‘천상에 흐르는 장애우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될 제1회 전북장애인 합창대회가 열린다.장애인 문화예술단체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은 2일 “오는 4일 오후 2시 정읍연지아트홀에서 제1회 전북장애인 합창대회가 많은 관심 속에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대회 대상 팀에게는 전북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전북대표 자격이 부여된다.(사)전북여성자애인연대가 찬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전북 정읍구절초꽃 축제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기존의 축제명인 ‘구절초 축제’는 올해부터 ‘구절초꽃 축제’로 바꿨다. 이를 통해 '꽃'축제 콘셉트인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에 맞는 6개 분야 35개 프로그램도 확정됐다.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개막식과 축하공연이다.내달 6일 오후 4~7시까지 구절초테마공
정읍시립미술관은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정읍 태산선비문화권을 사전에 답사하고 작가들의 시선으로 정읍을 자유롭게 표현한 기획전시 ‘정읍을 들여다보다’전에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이번 기획전시는 정읍 태산선비문화권의 무성서원, 김동수 가옥, 태인 향교, 피향정 등을 전라권의 중견 작가 12명의 시각으로 들여다 본 정읍의 풍경
뮤지컬 “홍도”가 10월 2일 오후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소설“홍도”를 원작으로 하여, 역모혐의로 불운하게 생을 마감한 조선시대 중기 사상가 정여립의 생질(甥姪) 손녀인 ‘홍도’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뮤지컬이다뮤지컬 홍도는 ‘홍도’와 ‘자치기’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그려낸 작품이다.대표 인물별로 웃음과 슬픔, 감동
‘세상을 날아 오르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도예가’차향기 그윽한 작업실에서 특별한 삶을 사는 도예가를 만났다.전북 정읍시 입암면에 공방을 차리고 작품 활동에 올인 한 기곤작가는 여전히 순수함과 비범함이 동시에 묻어났다.몇 년전 전통찻집 ‘차이야기 갤러리정(井)’에서 열린 그의 특별초대전에서 담소를 나눈 후 실로 오랜만이었다.‘향기를 담아서’ 도자기를 굽는
2018년 정읍시립농악단 특별공연 ‘전통연희(演戱) 잔치’ 가 오는 20일 오후 7시에 연지아트홀에서 펼쳐진다.전통연희는 예능의 한 갈래로 관객들을 대상으로 농악, 탈춤, 남사당놀이, 판소리 등을 공연하는 것으로 정읍시립농악단의 색다른 예술적 기량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연은 모듬북으로 시작하여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꽹과리, 징, 장
정읍시(시장 유진섭)에서는 도·농 교류 협력사업 일환으로 수도권 자매결연 도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학교 내에서 ‘친환경 텃논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도시학생들에게 농촌체험과 자연 생태학습장을 제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참여 학교 및 학부모에게는 정읍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친환경쌀을 비롯한 유기 농산물 홍보를 위함
브람스의 곡을 생각하면 엄숙하고 심각한 분위기가 떠오른다. 마치 회색빛이나 빛바랜 흑백사진과 같은 느낌을 주는 아련한 추억과 함께 무겁고 어둡게 짓누르는 선율이 많다. 그러나 ‘헝가리 무곡집’ 처럼 그만의 특유의 밝고 가벼운 분위기의 곡들이 숨겨져 있다.‘대학축전’ 서곡도 그중의 하나다.그 느낌이 경쾌하고 재미있어 브람스 자신도 친구 라이네케에게 보낸 편지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제19회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맞이하여 지난 6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과‘사회복지인이 행복하면 시민이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정읍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운용)가 주관하여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유진섭 정읍시장, 최낙삼 정읍시의회의장, 장성열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오는 7일과 8일 고창과 정읍에서 로만체 피아노앙상블이 주최하는 클래식 음악공감 Ⅲ‧Ⅳ 연주회가 펼쳐진다.이번 클래식 음악공감 시리즈는 매년 4월 정기연주회와 함께 준비되는 기획연주로 진행된다.오는 7일에는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클래식 음악공감Ⅲ’ 8일에는 ‘클래식 음악공감 Ⅳ’이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열린다.이에대해 이수경단원은 “지역 도민의
정 읍시와 국립전주박물관이 공동주최하는 ‘무성서원에서 선비정신을 묻다’ 사진전이 4일부터 열린다.전주박물관에서 이달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시간을 기억하는 공간, 정읍 무성서원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바라보는 자리다.향교(鄕校)와 서원(書院)은 조선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이다.그 가운데서도 서원은 지역 학문의 중심지이자 선비문화의 산실이었다. 최치원(崔致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하 중앙도서관)은 내달 1일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책 축제‘달빛소풍’을 개최한다. 이번 책 축제는 정읍시립중앙도서관 및 상동시민공원 일원에서 실시되며,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된다.중앙도서관 1층 다문화교실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11시, 14시, 16시) 다문화 음식 만들기를 운영하며, 강당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승우)은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 확대 및 관련 연구의 질적인 발전을 위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중요 자료 ‘별계(別啓)’와 ‘사법품보(司法稟報)’를 번역하고 이를 원문과 함께 엮은 ‘동학농민혁명 신국역총서 10’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별계’는 1894년 11월부터 1895년 5월까지 국왕에게 올린 경상 감사
(사)예진예술원은 27일 팔복동 광레이저 2층에서 중소기업인들의 예술문화 참여와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사)전주시중소기업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협회와 예술인들은 공동관심분야 교류와 협력을 추진키로 했으며 도민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예술문화 성장 승화에 협력키로 했다.이에따라 예진예술원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정읍기적의도서관(이하 도서관, 이하 기적의도서관)은 25일 오후 2시 ‘2018 한권의 책 저자와의 만남’을 갖는다.기적의도서관은 “‘2018 정읍시 한권의 책’ 아동도서로 선정된 ‘미확인 바이러스’의 저자인, 정읍 출신의 이라야 작가를 초청해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는 작가의 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강연과 가족과의 즉석 대화, 도서관에서 작가 되어보
정읍YMCA(이사장 이장형) 청소년수련관(관장 신경숙)은 20일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 1층로비에서 자원순환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정읍YMCA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자원순환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서영여고 Y-Teen봉사동아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 방과후 아카데미, 들봄아동센터, 국제와이즈멘 샘골클럽(회장 문현식)등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폭염을 날릴 시원한 공연 한마당이 펼쳐진다.정읍시립농악단이 오는 23일 저녁 7시30분 내장산워터파크 야외공연장(우천 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하반기 정기공연을 갖는다.식전공연으로는 시립국안단이 ‘사랑가’와 ‘난감하네’ 등의 국악창작가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본 공연에서는 다섯째 마당에 걸쳐 정읍농악 판굿을 선보인다. 첫째마당에서
나는 누구일까, 내 안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된 그림이 ‘자화상’이다. ‘자화상의 아버지’라 불리는 뒤러(Durer, A.)를 비롯 렘브란트(Rembrandt, H. van R.), 고흐(Gogh, V.van.), 피카소Pablo Ruiz Picasso) 등 걸출한 화가들의 자화상이 유명하다.‘자화상’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한지를 오려 붙이는 수행의 과정을 통해 작게는 일상의 고뇌를 덜어내고 나아가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오는 15일부터 5일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과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전주한지 박물관에서 개인전 ‘돋을 그림 빛을 품다 전(展)’을 여는 최정윤 작가의 ‘초대의 변’이다.최 작가의 작품은 보는
첨 단과학도시 전북 정읍에 둥지를 튼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고공비행하고 있다.특히 개관 이후 ‘별나라 여행축제’등 다채로운 천문과 기상관련 행사를 마련해 소임을 다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아이들에게 꿈을 어른들에게 낭만을’ 선사하고 있는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은 지난 2017년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개관한 체험중심 과학시설이다실제로 제18